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(관장 정미라)은 제8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및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9월 22일에 운영된‘최승필 작가가 들려주는 공부머리 독서법’강연이 광양, 순천, 여수 지역의 학생 및 지역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.

 

최승필 작가는 독서교육전문가로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책 읽는 책방 <공독서가>의 책방지기로 활동하고 있으며, 주요 저서로는 <공부머리 독서법>, <사람이 뭐야> 등이 있다.

 

이번 강연은 ‘나라는 독서가를 찾는 방법’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효능 등 비독서가에서 독서가로 넘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눴다. 질의응답 시간에는 초등학교 교사부터 학부모까지 학생 및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.

 

참가자들은 “유명인사의 좋은 강연을 접할 수 있어 좋았다.”, “그림책, 인문학에 대한 강연이나 책 읽기 행사가 많이 이뤄지면 한다.”, “책 읽는 삶을 살아야겠다.” 등 참여 소감을 밝혔다.

 

정미라 관장은 “이번 강연회가 학생 및 지역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. 우리 교육관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다가오는 11월 11일에 배우 정은표를 초청하여 학부모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.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.”고 밝혔다.